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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억 신흥경제블록축제...원주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3 08:55

수정 2019.10.13 08:55

2019.10.17 ~ 10.20일 까지 원주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
‘평화와 번영, 신동북아시대의 협력․발전․상생’주제로 열어.
GTI지역,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선점...동북아대표 박람회, 경제․한류 축제로 개최.
1만 명 이상의 구매투어단, 15만 명 이상 일반 관람객 대상.
【원주=서정욱 기자】 ‘평화와 번영, 신동북아시대의 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오는 16일 원주 따뚜공연장 박람회장특설무대에서 개막, 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13일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에는 GTI지역,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선점과 참가기업들의 현장판매와 수출극대화 등 명실상부한 동북아대표 박람회, 경제.한류 축제로 개최, 530개 부스와 야시장 100여개 부스, 핵심 바이어 230명, 구매투어단 1만 명, 국내외 관람객은 15만 명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13일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에는 GTI지역,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선점과 참가기업들의 현장판매와 수출극대화 등 명실상부한 동북아대표 박람회, 경제.한류 축제로 개최, 530개 부스와 야시장 100여개 부스, 핵심 바이어 230명, 구매투어단 1만 명, 국내외 관람객은 15만 명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박람회에는 GTI지역,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선점과 참가기업들의 현장판매와 수출극대화 등 명실상부한 동북아대표 박람회, 경제.한류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람회 규모는 530개 부스와 야시장 100여개 부스, 핵심 바이어 230명, 구매투어단 1만 명, 국내외 관람객은 15만 명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장은 3개동, 5개관으로 조성하여, 이모빌리티, GTI홍보관, 이.미용제품 등 135개 부스가 운영되는 전략산업관, 청정식품관 115개부스, 생활의료기기 등 리빙관 90개 부스, 해외기업, 바이오 공동관이 배치되는 글로벌관 92개 부스, 원주소재 기업제품이 배치될 원주관 98개 부스 등 총 국내.외 기업 530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2019)는 의료기기 종합지원 센터에서는 전문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오는 17일부터 2일간 진행하고, 생활의료기기는 GTI박람회장에서 전시.특가판매가 이루어지며, 두 곳을 셔틀 버스로 연결한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한, 제1회(2019) 마을박람회도 GTI 박람회장 안에서 열려, 도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우수제품 전시판매와 홍보관, 먹거리존, 이벤트 코너 등을 갖추고 마을기업과 공동체가 보다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다문화 공감부스는 원주시 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야시장 내 글로벌 푸드점에서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음식을 체험하고 전통놀이, 문화공연, 포토 존 등 다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편, 박람회 참가기업 부스를 3D로 기법으로 촬영하여, 4일간의 박람회가 끝나면 일정기간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도 박람회가 열리기 직전까지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VR박람회를 여는 방안을 첫 시도한다.

또, 박람회장과 인접하여 야시장과 글로벌 푸드존 100여개 부스를 설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 GTI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그야말로 경제한류 종합축제로 꾸며진다.

강원도는 박람회의 핵심가치 중의 하나인 참가기업들의 현장 판매와 수출증대를 위해 계약체결식장을 상설 운영하는 상황관리 와 구매유도를 위해 코트라, aT, TP, 전문대행사, 해외본부 등을 통해 모집된 28개국의 바이어 2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통역, 기업정보 제공 및 교육을 통해 기업 131개사와 1:1매칭 상담을 주선, 수출계약을 최대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다 1만 명 이상의 구매투어단과 15만 명 이상의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투어안내원 배치, 관람객 유인 이벤트 등 현장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한다양한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GTI박람회를 통해 동북아지역 정부·기업 간의 교류 강화를 위해 한·중·일·러 경제무역교류회, GTI경제협력 포럼, 아시아 여성CEO 교류회, 세계한인 상공인 지도자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연다.

이에 오는 16일 원주아모르컨벤션에서는 중.일.러 3개국 교류단 30명과 중소기업융합회 강원연합회 100여명이 모여, ‘한 . 중 . 일 . 러 지방국제 경제.무역 교류회’ 를 열고 지방정부, 경제단체간 교류, 협력 사업을 폭넓게 논의하게 된다,

또, 오는 1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GTI 경제협력 포럼’포럼에는 지앙제린 중국 지린성 중국인민정치협상의회 주석, 조창상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얌시코브 드미트리 러시아 연해주투자 청장, 왕웨이나 GTI사무국 선임담당관,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러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북방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강연과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7일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는 세계한인 상공인총연합회(회장 한창우 GTI박람회조직위원장) 소속 지도자 200여명을 ‘세계한인 상공인 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초청, 강원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18일에는 한국 여성경제 및 기업인과 중국, 러시아 등 200여명이 참석,‘뷰티산업 발전’을 주제로 아시아 여성CEO 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GTI박람회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전통 시장, 강원상품권 활성화 등 숙박, 음식업 등 지역경제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역대최대, 동북아 대표박람회로 준비.개최하여 참가기업들이 현장판매와 수출증대는 물론,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을 선점하는 통로이자, 플랫 홈 역할을 다하는 성공적인
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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