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시스템, 공군 항공우주력 건설비전 ‘Air 4S’ 선봬[막오른 ‘서울 ADEX 2019’]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5 17:35

수정 2019.10.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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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고성능영상레이다 탑재 위성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 고성능영상레이다 탑재 위성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서울 ADEX 2019'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우리 공군의 항공우주력 건설 비전인 Air 4S(Space·Smart·Strike·Shield)에 적극 대응하는 솔루션과 기술들을 선보인다. 위성 기반 감시정찰(Space) 부문에선 군 정찰위성 425사업의 핵심인 영상레이다와 전자광학 센서를 소개한다. 스마트 지휘통제(Smart) 부문은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사이버상황인식시스템의 전시를 통해 차세대 군 네트워크 및 사이버 작전운용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전략적 타격(Strike)부문에선 한국형전투기 KF-X와 최신 소형 무장헬기(LAH)를 위한 첨단 임무센서 및 항전 장비, 전자전 제품을 소개한다. 전략적 방호(Shield)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40년 레이다 개발 역량을 보여줄 지대공 유도무기(L-SAM)용 다기능레이다 및 KF-X 성능의 핵심인 AESA 레이다 등을 전시하게 된다.
이밖에 드론탐지센서가 포함된 통합감시경계시스템, 개인전투체계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1986년 탐지·추적 레이다 사업에 참여한 이래 천마, 천궁 다기능레이다 사업 등을 통해 탐지·추적 및 3차원 다기능 레이다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현재는 차기호위함(FFX-III) MFR, 장거리지대공 유도무기 MFR, 천궁 MFR 성능개량 등 핵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항공우주전자 부문은 무인항공기, 수리온, T-50 사업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AESA레이다 등 KF-X를 위한 핵심 장비, 소형무장헬기(LAH)를 위한 디지털조종석 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자광학 및 감시정찰 부문은 포병용 주야관측 장비, 차기 열상감시장비(TOD), 다기능 관측경과 같은 장비를 단독 개발해 군에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수출전략상품으로도 육성 중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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