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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지원센터, 1차 입주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6 10:22

수정 2019.10.16 10:22

사무공간 제공.. 이달 26일 접수 마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예정 건물인 옛 당진군청사 별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예정 건물인 옛 당진군청사 별관

[파이낸셜뉴스 당진=김원준 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남산학융합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1차 입주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세무와 법률, 홍보, 마케팅, 특허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교육 등 경영지원과 비즈니스 창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입주형태는 칸막이 구분 공동사무실형과 독립사무실형이며,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입주에 따른 임대료와 관리비는 무상이며, 퇴실 때 반환받을 수 있는 입주 보증금 30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만40세 이상의 창업희망지가 당진시인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 주소를 당진시로 이전 예정인 창업자로, 영농벤처, 6차산업기술, 제조·지식서비스 분야 사업자다.
단순 임대업이나 유흥·향락업, 불건전 오락용품 관련 업종 등으로 창업 예정인 경우에는 입주가 제한된다.

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여부와 창업예정 업종 등에 대한 대면심사를 진행해 최종 6팀을 입주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26일까지 입주신청서와 사업활동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당진시는 충남산학융합원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에 성공해 매년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했으며, 현재 센터 건물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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