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시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7 18:24

수정 2019.10.17 18:24

19일 BOF 개막식때 첫선
부산시는 1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K팝 축제인 '2019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BOF)'과 연계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응원 플래시몹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9일 낮 12시~오후 2시 사이 2회에 걸쳐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BOF 개막식에서 2만8000여명의 국내외 미래세대에게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BOF 콘서트가 열리는 화명생태공원 팬덤파크에서 진행될 플래시몹은 부산 청년들로 구성된 G.A.D 댄스팀을 중심으로 50여명이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한다.

청년들은 브루노 마스의 '런어웨이 베이비' 락킹 군무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한 후 BOF 참가팀인 세븐틴의 '아주 나이스'로 일반인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플래시몹을 펼친다.
뒤이어 메건 트레이너의 '저스트 갓 페이드'로 단체 안무를 선보이며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저녁 6시부터는 BOF 연계 행사장인 해운대 구남로 K팝 랜드에서 2차례 군무로 다시 한번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산시는 이번 응원전을 시작으로 2023 봄 무렵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 시까지 시민의 유치 열기를 높여갈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