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은 19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40% 선 붕괴와 관련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선전포고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서 폭정을 계속하겠다는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할 일을 하지 않는 정부 때문에 안보 고립, 외교 실종, 경제 폭망 등 위기란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민이 참을 수 있는 인내는 여기까지로 조국이 사퇴했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며 "조국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 회복이 시급하다. 조국 때문에 방치돼 있던 대한민국 정치·경제·안보·외교의 시스템 정상화가 시급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1시, 광화문에서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가 열린다"며 "대한민국을 살려내라고 국민이 명령하고 있다. 광화문 10월 항쟁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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