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中 국제의료기기박람회
일대일 바이어 매칭 상담 지원
부산시는 지역 고령친화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19~22일 4일간 중국 칭다오 코스모폴리탄 익스포지션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중국 국제의료기기 박람회(CMEF)'에 해외기업 대상 일대일 바이어 매칭 상담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대일 바이어 매칭 상담 지원
CMEF 2019는 1979년에 시작한 중국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칭다오에서 한해 두 차례 열린다.
지속적으로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신 의료기기 및 기술·트렌드를 가장 크게 보여주는 전시회로 매년 20개국 4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100개국 12만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중 하나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 참가와 함께 중국 지난시 협력기관인 상동신승화전람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에서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컬 ICT 융합센터에서는 싸인랩, 스토리진, 위트리, 우리메디텍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부산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전시회 참관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베트남, 인도 등 기존에 구축한 해외 거점을 포함해 꾸준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회에 참가해 부산 고령친화 바이오산업의 첨단 기술과 접목한 우수 제품들을 해외 시장에서 널리 알려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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