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E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중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중국 3대 미용박람회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15만명의 관람객과 1000개사가 26개국에서 참가했다.
올해 CCBE는 미용전문, 퍼스널케어제품, 성형의학, 전문헤어관리, 국제브랜드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전시관이 구성됐으며, 한국기업 제품은 국제브랜드 분야에 출품됐다.
이병직 코트라 청두무역관장은 "CCBE는 중국에서 상하이, 광저우 다음으로 큰 뷰티전시회로 청두는 다른 도시에 비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국내 기업의 중국 중서부 진출 움직임과 현지 협력 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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