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는 우미건설과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카카오 벤처스,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메쉬업 엔젤스, 퓨처플레이 등 다수의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로부터 33억원의 초기투자를 받았던 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투자금 100억원을 넘기게 됐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카사는 연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부동산 간접 투자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은행과 부동산 신탁사가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디지털화해 발행하고, 이를 누구든 카사 플랫폼를 통해 소액으로도 쉽게 사고 팔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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