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올 연말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08:47

수정 2019.10.22 08:47

12월 7일부터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뉴캐스팅 /사진=fnDB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뉴캐스팅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올 겨울 5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온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주고 받은 700여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 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며 화가 고흐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선우정아가 작곡한 마음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로 구현해 낸 반 고흐의 명작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기존 얼굴과 새 얼굴이 함께한다. ‘빈센트 반 고흐’역에는 지난 시즌 깊은 울림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준혁과 최근 뮤지컬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친 조형균이 맡는다.

뮤지컬 ‘구내과병원’, ‘트레이스유’, 연극 ‘언체인’,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는 김대현과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두훈이 새로 합류했다.
특히 배두훈은 2년 만에 무대로 컴백하는 작품이 바로 ‘빈센트 반 고흐’다.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박유덕과 뮤지컬 ‘세종,1446’ ‘테레즈라캥’ 등에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인 박정원,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록키호러쇼’의 송유택, 뮤지컬 ‘세종, 1446’ ‘원 모어’ 등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황민수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오는 12월 7일부터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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