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밀양역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추돌…1명 사망·2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14:16

수정 2019.10.22 16:36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사진=뉴스1]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사진=뉴스1]

밀양역에서 작업 중이던 철도공사 직원들이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코레일(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10시16분께 부산행 ITX새마을호(6시16분 서울 출발~10시58분 부산 도착)가 경부선 밀양역으로 진입하다가 선로에서 작업 중인 직원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시설사업소 소속 장모씨(49)가 사망하고, 조모씨(32), 김모씨(32)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현장 수습 후 11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