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 케넥팅랩/ 비즈니스북스
2019년 하반기, 삼성전자에서 폴더블폰이 출시되면서 모바일 시장에 파란이 일었다. 1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한 인기 유튜버가 갤럭시 폴드의 내구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만든 기계로 시행한 '20만 번 접기' 실험도 무사히 통과해 온오프라인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3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모바일 시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처럼 모바일 시장은 쉼 없이 진화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한국이 5G 상용화를 세계 최초로 선포한 이래로 5G 네트워크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5G 네트워크는 인공지능(AI), 로봇, 히어러블 등 우리가 꿈꾸는 첨단 산업의 강력한 인프라가 될 기술이다.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등 세계의 정보기술(IT) 강국들이 5G를 선점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질주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을 비롯한 각 국가들의 IT 기술이 현재 어느 수준까지 도달해 있고 그들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상세히 서술한다. 이를 살펴보면 왜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을 시작했는지 두 나라가 갈등하는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내밀히 살펴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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