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명은 국가지명위원회 동의 17명, 부동의 7명으로 최종 과반수 이상으로 가결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발왕산이 2018평창 동계 올림픽의 장소적인 상징성도 있지만, 평창은 이미 그 이름 속에 평화라는 뜻이 내재되어 있어, 발왕산 정상의 ‘평창 평화봉’은 발왕산을 찾는 평창과 강원도를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평창과 평화, 동계 올림픽을 기억하는 ‘평화도시 평창’의 유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평창 평화봉 지명 제정을 선포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오는 12월께 ‘평창 평화봉’ 선포식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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