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임대 의무기간, 임대료 인상률 연 5% 이내.. 젊은 무주택자 관심 높아
▶ 주거 안정성 잡고, 입주민 특성 맞춤 인테리어와 커뮤니티 시설까지.. ‘고품격 라이프’
▶ 지하 4층~지상 16층, 전용 18~39㎡ 총 145세대 구성
월세주택의 임대료가 상승곡선을 그리며 소득의 절반을 주거비로 지불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전세가 역시 1995년에 비해 2015년 기준 3배 넘게 올라 서민들이 깊은 시름에 빠진 가운데 임대료 상승률 제한과 장기간 거주가 보장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계층에 특별공급하고 특별공급분에 대한 임대료는 시세의 85% 이하로 낮춰 주거 안정성을 높인 주택이다. 또한 일반공급분은 주변 시세 대비 90~95% 수준의 초기 임대료 제한과 함께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되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청약을 넣으려는 수요자들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청약 결과도 우수했다. 지난 6월 천안시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506가구 모집에 총 1,035명이 몰려 최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당해에서 마감했다. 입주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거주 기회로 떠오르는 분위기에 ‘H HOUSE 장위’가 서울 성북구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성북구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에 청년들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주)HHI흥화에서 시공하고 HTH에서 위탁관리 예정인 ‘H HOUSE 장위’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50-4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18~39㎡ 총 145세대로 구성된다.
◆ ‘H HOUSE 장위’, 안정적인 12년 주거 가능한 고급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H HOUSE 장위’는 서울 도심권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한 더블역세권을 갖추고, 성북구의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일반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의무기간이 8년이지만 ‘H HOUSE 장위’는 임대 의무기간이 12년으로 주거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해 갑작스러운 임대료 상승에 대한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단지는 전체 가구의 40% 이상을 주거지원계층인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7년 이내)에게 특별공급한다. 이들 물량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85%대로 낮고, 일반공급 임대료는 주변시세 대비 95% 수준이다.
‘H HOUSE 장위’는 입주민 특성에 따라 세대 특화 평면 및 차별화된 마감재로 고품격 인테리어를 구현해 일반적인 임대주택과 구분되는 고급 시설로 제공될 계획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전용 18~26㎡형은 원룸부터 1.5룸 등 효율성이 돋보이는 공간 배치와 함께 심플하고 시크한 감각의 인테리어 컨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상품의 대체재가 될 32~39㎡형의 패밀리 타입은 가족구성원 수를 고려한 투룸의 넓은 면적으로 따뜻하고 대중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최상층에는 브랜드 이미지를 녹여 독특한 조명과 고급 내부 마감재(파벽돌) 등을 사용해 유니크한 느낌을 살린 테라스형과 호텔형 인테리어도 적용될 예정으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만족도 높은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기계식 주차장보다 훨씬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100% 자주식 주차장으로 설치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출차가 가능하도록 배려했고, 세대별 창고와 카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임대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H HOUSE 장위’의 홍보관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49-1 장위뉴타워 12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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