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서 접수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이고, 인천항만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부문은 채용형 청년인턴과 무기계약직으로 구분되고 채용형 청년인턴의 경우 △일반행정 4명 △전산 2명 △일반행정(고졸) △일반행정(장애) △일반행정(취업지원) △기계 △전기 각 1명씩 총 11명, 무기계약직의 경우 △비서 △일반행정(시간선택제) 각 1명씩 총 2명 등으로 전체 채용규모는 13명이다.
채용공고에 명시된 모집분야별 지원자격 해당여부를 확인해 이를 충족 시 전원 필기전형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전형(11월 17일)과 면접전형(12월 3일)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범정부적 균형인사 추진계획의 적극 이행을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 고졸 등 별도전형 실시, 비수도권 지역인재 필기전형 가점비율 상향(2%→3%), 저소득층 대상 필기전형 가점 부여 등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
또 자기소개서 제출시기를 입사지원 시에서 필기전형 합격 이후로 변경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작성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불성실 작성자의 서류전형 합격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도 지난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과 동일하게 PA(항만공사) 합동채용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으며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 상 인적사항 관련 항목(사진, 생년월일, 성별, 학교명, 학점, 주소 등)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박진우 공사 인재개발팀 실장은 “이번 채용은 고졸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정부의 정책목표 적극 이행을 위해 다양한 채용유형 도입과 더불어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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