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24일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총 33개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 주인공이 됐으며 그 중 보안 기업은 ADT캡스가 유일하며 보안기업으로서 최초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가정용 특화 보안서비스를 통해 국가 및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ADT캡스는 가정용 보안서비스 ‘캡스홈’을 통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주거 보안 강화에 노력해왔다.
캡스홈은 ICT와 스마트 기기 연계를 통한 24시간 실시간 침입감지 및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해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가정용 보안 서비스다. 이 외에도 화재 감지, 가족동선관리, 내위치공유, 사후보상서비스까지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캡스홈은 이처럼 침입, 도난,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를 종합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해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ADT캡스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SK텔레콤이 드론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을 통한 단체 표창과 박진효 ICT 기술원장의 개인 표창 등 2개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은 그룹 차원의 연속적인 성과로, ADT캡스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융합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의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됐다.
ADT캡스 관계자는 “보안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맞춰 ICT 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결합한 한 차원 높은 가정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