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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28일부터 1주일간 학술행사 집중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5 10:53

수정 2019.10.25 10:53

인천연구원, 28일부터 1주일간 학술행사 집중 개최


[파이낸셜뉴스] 인천연구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시의회, 송도컨벤시아, 미추홀타워, 인천연구원 등에서 공개 학술행사를 집중 개최하는 ‘2019 시민과 함께 하는 인천연구원 주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연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정책공감도-정책활용도-정책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28일 인천시의회 본관과 별관에서 기획행정, 문화복지, 산업경제, 건설교통, 교육 상임위원회마다 각각 개최하는 ‘정책소통 토론회’를 시작으로,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고민 온 인천미래정책포럼이 주관하는 ‘공항경제권 국제세미나’와 ‘인천 도시발전 미래구상 토론회’가 개최된다.

30일 미추홀타워에서 오전에 지역 내 출자・출연기관 및 공사・공단 소속 정책개발 담당자 30명이 모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정연구 네트워크 간담회’가 개최되고, 오후에 인천연구원의 2019년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전시회와 함께 관련 공무원 및 시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필요가 있는 주요 연구과제를 선정해 발표・토론하는 ‘연구성과 공유 토론회’가 개최된다.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기후금융과 녹색기술의 만남, 그리고 도시’를 주제로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11월 1일에는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연구성과의 공유와 연구수요의 발굴’을 주제로 ‘시민 간담회’가 개최된다.


다양한 공개 학술행사를 집중해서 개최되는 이 주간은 인천연구원 연구과제의 1차 수요자인 시정부와 시의회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궁극적 수요자인 시민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기존 연구성과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새로운 정책수요 발굴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인천시 지식공동체 핵심 플랫폼으로써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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