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스타트업 위크 바운스 내달 4~8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7 18:09

수정 2019.10.27 18:09

지난해 열린 부산 스타트업 위크 바운스(BSW Bounce) 행사 모습. 부산시 제공
지난해 열린 부산 스타트업 위크 바운스(BSW Bounce) 행사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11월 4~8일 해운대 동백섬 일대를 중심으로 '부산 스타트업 위크 바운스(BSW Bounce)'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했다.

올해는 20여개 창업지원기관과 민간이 참여해 26개의 다채로운 창업행사를 운영한다. 각 기관별로 분산해 운영되는 창업지원 행사들을 한데 모으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메인 이벤트인 '바운스 2019'와 글로벌 벤처 투자쇼, 부산 재창업 페스티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콘퍼런스, 패널 토의, 기업설명(IR) 피칭, 창업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 롯데액셀러레이터와 IBK창공도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