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30일 도 전역에서 지진대피훈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훈련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아 제413회 민방위의 날 행사로 진행된다. 경보사이렌은 이날 오후 2시 1분 30초부터 2시 2분 30초까지 1분 간(사이렌 40초, 음성방송 20초) 울린다.
안미산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29일 “이번 경보사이렌은 지진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니 적극 참여해 달라”며 “사이렌이 울리면 탁자나 책상 아래로 대피해 머리를 보호하고 이후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단위 종합훈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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