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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스타트업 협업으로 '360헬스' 플랫폼 확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30 10:30

수정 2019.10.30 10:30

메트라이프새명은 29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메트라이프생명360헬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닥터키친 박재연 대표이사, 두잉랩 진송백 대표이사,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대표이사, GC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이사, 딥메디 이광진 대표이사(왼쪽부터) 등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새명은 29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메트라이프생명360헬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닥터키친 박재연 대표이사, 두잉랩 진송백 대표이사,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대표이사, GC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이사, 딥메디 이광진 대표이사(왼쪽부터) 등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이 건강관리 서비스인 '360헬스'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9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헬스케어 관련 기술력을 갖춘 주요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이후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메트라이프생명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질병의 예방부터 치료 후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360Health' 플랫폼의 향후 방향성을 스타트업들과 함께 논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내년 초 건강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솔루션을 제공하게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360헬스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 및 워크샵을 통해 첨단 건강관리 솔루션을 '360Health 앱'에 탑재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메트라이프생명과 MOU를 채결한 '딥메디'는 별도의 장비와 비용 없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도 간편하게 심혈관 및 당뇨 위험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솔루션 개발이 완성되면 메트라이프생명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혈압 측정 등이 가능하게 된다. '닥터키친'은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이요업 및 편리한 맞춤식단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과 연계해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질환에 적합한 식단 개발 및 효과를 검증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잉랩'의 경우 인공지능을 활용해 카메라로 찍은 식단에 대해 영양 분석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파트너사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향후 메트라이프생명이 추구하는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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