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작년 10월 특성화고생 외국 현장학습 기회를 늘리는 등의 '특성화고 국제화 교육 지원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올해 25개교 학생 380여명이 외국에서 현장학습을 했거나 학년도가 끝나기 전에 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 중 39명이 현재 외국에서 취업에 성공했거나 취업을 위한 면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예정된 현장학습까지 모두 진행되고 나면 취업자가 더 나올 것"이라면서 "특성화고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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