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전문가용 등산배낭, 레포츠용품을 생산하는 동인기연에 15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
2일 큐캐피탈파트너스는 10월 31일 이번 투자 관련 자금을 집행했다. 큐캐피탈은 JB금융지주의 계열회사 JB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운용하는 810억원 규모 ‘큐씨피제이비기술가치평가PEF’를 통해서다.
큐캐피탈은 해당 펀드를 2015년 결성한 뒤 건강기능식품 회사 네추럴웨이와 화장품 원료회사 엔에프씨, 디오메디칼, 휴벡셀 등에 활발히 투자를 이어왔다.
동인기연은 1992년 설립돼 고강도 알루미늄 가공기술과 인체공학에 준한 봉제기술을 기반으로 전문가용 배낭, 레포츠 용품을 생산한다. 미국 켈티사의 프레임 배낭을 시작으로 메이저 브랜드의 발주를 받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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