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행 스타트업 육성사업’총 8개 스타트업 참가
'인천공항 여행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인천공항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3월 200여개의 응모 팀 중 8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으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약 7개월간 사업지원 및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8개 업체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됐으며, 여행 및 관광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5개 벤처캐피탈 기업 대표자를 포함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업체, 엔젤투자자 등 7개 업체의 심사위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8개 스타트업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블루웨일컴퍼니'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짐보관 플랫폼, △'아트지'의 여행객을 위한 캐리어 공유서비스, △'어뮤즈트래블'의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서비스, △'잴리랩'의 챗봇 활용 인공지능 관광가이드, △'짐좀'의 여행 짐 배송 및 관광 콘텐츠 서비스, △'체인지포인트'의 무인 외국동전 환전기기, △'체크잇'의 식품제한 고객 키오스크 , △'코인트래빗'의 글로벌 여행자를 위한 무인 환전 플랫폼 등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성과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 여행스타트업 육성사업 참가 업체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여행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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