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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휴게소(부산 방향),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4 08:30

수정 2019.11.04 08:30

경사로 폭 넓히고, 경사로 완만하게
안동휴게소가 장애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사로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동휴게소 제공
안동휴게소가 장애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사로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동휴게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부산 방향)가 장애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 진입로를 개선한다.

안동휴게소는 10월 31일부터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유모차, 보행기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한전하고 편리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램프)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재 설치돼 있는 경사로의 폭을 넓히고 기울기를 더욱 완만하게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천경환 안동휴게소장은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고객들이 휴게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은 물론 직원들 서비스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휴게소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휠체어와 목발, 보행기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며, 장애인 도움벨을 설치해 식사 주문 등의 휴게소 이용을 돕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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