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독도 해역에서 수습한 남성 시신 2구의 신원은 소방헬기 부기장과 정비사인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수색당국에 따르면 중앙 119구조본부가 전날 수습한 시신 2구의 대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이OO씨(부기장), 서OO씨(정비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수색당국은 독도 헬기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 떨어진 사고 해역에서 발견돼 지난 2일 오후 9시 14분께 동시 인양·수습된 소방공무원 2구의 시신은 나흘 만에 가족 곁으로 돌아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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