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휴게소는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을 운영 중이다. 매일 고속도로를 다니는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휴식이 필수인데 도난사고 우려 때문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점에 착안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게 휴게소 측 설명이다.
휴게소 내에 마련된 24시간 무료 휴게텔에 폐쇄회로(CC)TV 모니터를 설치,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게텔에서 음식을 자동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무인 정보단말기인 키오스크(KIOSK)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김영민 소장은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안전운행을 위해 일정시간 편안한 휴식이 꼭 필요한 만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면서 "더 편안하고 쾌적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