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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휴게소(부산 방향), 화물차 운전자 특화 서비스 '짱'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4 08:36

수정 2019.11.04 08:36

김천휴게소가 관계자가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천휴게소 제공
김천휴게소가 관계자가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천휴게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천=김장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부산 방향)가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 눈길을 끈다.

김천휴게소는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을 운영 중이다. 매일 고속도로를 다니는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휴식이 필수인데 도난사고 우려 때문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점에 착안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게 휴게소 측 설명이다.

휴게소 내에 마련된 24시간 무료 휴게텔에 폐쇄회로(CC)TV 모니터를 설치, '화물차 주차 안심구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게텔에서 음식을 자동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무인 정보단말기인 키오스크(KIOSK)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김영민 소장은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안전운행을 위해 일정시간 편안한 휴식이 꼭 필요한 만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면서 "더 편안하고 쾌적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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