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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오에스-휴네시온, 업무 협약 “B2B 시장 공략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4 10:03

수정 2019.11.04 10:03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왼쪽),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가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티맥스오에스 제공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왼쪽),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가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티맥스오에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운영체제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과 망연계 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진행하고 B2B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양 사는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와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을 연동한다.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의 분리를 유지하면서도 원활한 외부 커뮤니케이션 및 대민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티맥스오에스는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 및 관계사 티맥스데이터의 DBMS ‘티베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동 테스트 환경을 구축한다. 휴네시온은 티맥스OS 전용 클라이언트와 파일 전송 서버 환경을 제공해 망연계를 위한 기술 협력을 시행한다.


휴네시온의 아이원넷은 분리된 망 환경에 있는 서버 간의 서비스를 연계시키고 PC간 파일 전송을 돕는 솔루션이다. 망분리 환경의 보안성 유지와 업무 편의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휴네시온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국내 조달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휴네시온과의 협력을 통해 망분리 환경에서의 강력한 보안과 망연계를 통한 업무 효용 향상을 함께 실현하게 된다. 분리된 내부 망을 사용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외부 데이터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 지자체, 금융 등 망분리 환경을 보유한 B2B 시장에 특화된 운영체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는 다양한 망분리∙망연계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외부 마케팅 뿐 아니라 티맥스오에스의 총판 파트너사를 활용해 여러 채널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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