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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캐릭터 ‘산이와 나물이’ 서울나들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7 02:39

수정 2019.11.07 02:39

2019 서울 빛초롱축제 산이-나물이. 사진제공=양평군
2019 서울 빛초롱축제 산이-나물이.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 용문산 산나물축제 대표 캐릭터인 ‘산이-나물이’가 오는 17일까지 청계천 수표교 구간 1.2km에서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19 서울 빛초롱축제’에 참가한다.

산이-나물이는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은 미소를 띄우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서울나들이에 참가해 수 만개의 동화속 등불로 태어난 캐릭터들 사이에 귀여움을 한껏 뽐내며 양평군과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대외적으로 홍보한다.


서울 빛초롱축제는 세계 동화 속 주인공을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입체적 설치로 빛의 다양성을 선보여 빛의 아름다움을 연출했으며, 중국-태국 관광청과 전국 자치단체 캐릭터 참여로 국제 상생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중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종이배 모양의 소망등 띄우기, 연인에게 인기가 많은 복 초롱등 만들어 청계천 산책하기 등은 관람객에게 환상적 즐거움을 안겨준다.


김용옥 양평군 관광과장은 6일 “서울 빛초롱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산이와 나물이를 통해 양평군과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많이 홍보돼 양평군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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