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서 강릉대표단은 한국 전통 소고춤을 비롯하여 국악기 중심의 연주곡과 베트남 대중가요인 헬로 베트남을 선보이며 베트남 시민과 교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사이공오페라하우스 대표 Le Huu Luan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베트남 시민들에게 들려주어 감사하고 오늘 무대는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9월에는 사이공오페라 하우스에서 강릉을 방문, 베트남 전통작품을 강릉아트센터 무대에 올리기로 양측대표단이 협의하였다.
조연장 강릉아트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연주를 통해 강릉과 호치민시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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