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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대만 노선 본격 운항.."국제 노선 다변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8 10:02

수정 2019.11.08 10:02

7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부산~타이베이 첫 운항편(ZE961) 승무원들과 직원 및 관계자들이 신규취항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7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부산~타이베이 첫 운항편(ZE961) 승무원들과 직원 및 관계자들이 신규취항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만 노선에 새로 취항하며 국제 노선 다변화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전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 국제노선인 부산~타이베이, 부산~화롄의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전날부터 주 6회(월요일~토요일) 운항에 돌입했으며, 부산~화롄 노선은 오는 10일부터 운항 예정으로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특히 부산~화롄 노선은 지난달 29일 신규 취항한 인천~화롄 노선과 함께 이스타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이를 통해 대만 칭수이 절벽, 타이루거 협곡 등 국내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부산에서만 타이베이, 화롄, 방콕, 코타키나발루, 블라디보스토크 등 5개 국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 같은 노선다변화를 통해 지방 항공 수요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연중 최대 특가 행사인 '레드페스타' 종료를 앞두고 특별 추가 10% 할인코드를 발급했다. 코드는 "REDFST"이며 이날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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