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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인천 삼목항 인근 해안정화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1 13:43

수정 2019.11.11 13:43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인근해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해안정화활동을 마친 이동빈 수협은행장(오른쪽)이 김덕례 운서어촌계장에게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인근해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해안정화활동을 마친 이동빈 수협은행장(오른쪽)이 김덕례 운서어촌계장에게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인근해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수협 운서어촌계와 함께 한 이날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서울·수도권 지역 'Sh사랑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정화활동에서 삼목항 인근 인천국제공항 남측 방조제 3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낚시꾼들이 무단 투기한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600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이동빈 은행장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운서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미친 듯 몰두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의미를 설명하며 "업무에서건 봉사활동에서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쓰고 남는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나눔이 아니다"며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도 하루 쯤은 남을 돕고 더불어 우리 바다를 깨끗이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계속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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