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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 예산 6조8519억...전년대비 7.2%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2 07:26

수정 2019.11.12 07:26


금년 6조3932억원 보다 4587억 원 증가한 6조8519억 원 편성. 
일반회계 전년대비 5776억 증가한 5조3640억 원. 
특별회계, 전년대비 250억 원 증가한 4683억원 편성.
도운용기금은 1439억 원 감소한 1조196억 원.
【춘천=서정욱 기자】내년도 강원도 예산 규모는 금년 6조3932억원 보다 7.2% 증가한 6조8519억 원이 편성됐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편성은 세입예산 경우 경기침체로 지방세는 감액 편성하였으나,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소비세율 인상 및 균특사업 이양, 국비확보 증대로 중앙지원 예산은 증액 편성하였다 고 밝혔다.

11일 강원도는 내년도 강원도 예산 규모는 금년 6조3932억원 보다 7.2% 증가한 6조8519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11일 강원도는 내년도 강원도 예산 규모는 금년 6조3932억원 보다 7.2% 증가한 6조8519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반면 세출예산은 도정 역점분야인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평화지역 활성화 사업 중점 편성 및 균특 기능이양 및 국고보조사업의 증가로 증액 편성해 경상경비 1.8%, 중앙지원 6.8%, 자체사업 42.1%각 각각 증가했다.

또한, 지역개발기금 650억 차입 등 확장적 재정운영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사회안전망 강화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 편성하였다.

이에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79억 원, 이모빌리티 산업육성(신규) 40억원, 수소어선 개발 5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95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231 억 원, 수소충전소 설치 90억 원, 소규모 액화수소 생산시설 실증사업(신규) 15억 원 등 총 1309억 원을 편성하였다.


또, 청년구직활동 지원,수도권 이전기업 보조금 293,양양원주공항 활성화,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에 3955억 원을 지원한다.

또, 평화지역 5개군 지역개발 지원 등 남북교류 및 평화지역 활성화에 738억 원을 지원하고 , 육아기본수당 지원,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보편적 복지 확대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2조388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탄광지역 통합관광 지원센터 조성 등 매력적인 문화강원 가치창출에 2503억 원을 지원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 및 SOC 확충사업에 432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등 농.산.어촌 경쟁력 강화에 4572억 원을 지원하고, 법정필수 경비에 1조2363억 원을 편성하였다 고 밝혔다.

김민재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도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모빌리티 산업, 수소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로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며, 역대 최대의 과감한 확대재정을 통하여 미래 강원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고,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강원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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