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WI(이하 더블유아이)는 국내외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 등을 앞세워 지적재산권 사업(IP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더블유아이는 반도체 장비사업에서, 올해 초 수익성 및 성장성이 검증된 캐릭터 IP컨텐츠 전문기업인 ‘위드모바일’과 합병을 마무리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아이엑스와 캐릭터 IP 계약 등을 통해 많은 실적을 쌓아가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 벤츠 및 글로벌 전자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IP를 확보하였으며, 이 외에도 국내외 대기업 등과 꾸준히 IP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더블유아이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캐릭터 IP 사업 뿐만 아니라 회사 안팎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E-Sports(글로벌그룹과 조인트벤처설립완료), 콘텐츠전시회 등으로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이미 바이오(혈액동결보존제 및 유전자바이러스) 분야에 대한 투자가 완료 및 진행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블유아이는 ‘IP Investment & Development’ 회사로서 “국내외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의 좋은 아이템을 대상으로 글로벌 IP라이센싱을 통해 해외 진출을 돕는 IP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IP플랫폼 전문 기업’ 으로써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유아이는 최근 합병 등을 통한 IP사업 본격화로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신규사업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