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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프듀' 출신 김소희 합류 후 컴백→가요계 비상 예고(종합)

뉴스1

입력 2019.11.12 15:04

수정 2019.11.12 15:04

그룹 네이처 소희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CODE 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네이처 소희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CODE 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네이처(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소희)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CODE 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네이처(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소희)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CODE 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네이처(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소희)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CODE 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네이처(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소희)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CODE A'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네이처가 새 멤버 김소희 합류 후 가요계 비상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네이처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네이처는 취재진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네이처는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쏘 프리티'(I`m So Pretty)를 발매한 뒤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이에 대해 리더 루는 "첫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하면서 이미 네이처 프로젝트 준비하고 있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를 했다.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좋은 트랙들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멤버 하루는 "저번보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이번 앨범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소희가 네이처 새 멤버로 합류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인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소희는 "내가 프로젝트 그룹을 많이 했는데, 이제 정규직인 네이처에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울타리를 찾은 기분이다. 실감이 안 나고 떨린다"고 솔직한 소감을 말했다.

소희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항상 프로젝트 그룹을 해 끝이 보여서 '소희가 정식으로 데뷔를 해야하는데'라는 고민을 하게 만들어드린 것부터 죄송하다"며 "이제 그럴 일은 없다. 네이처로 평생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나와 평생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멤버들 역시 소희를 팔 벌려 환영했다. 유채는 "처음에 언니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걱정을 했는데, 언니가 먼저 다가와줘서 점점 친해졌다"라고 했으며, 루는 "소희 언니는 우리보다 먼저 데뷔한 연예인이라 그 사람이 우리에게 오면 어떨까 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바로 충원되는 느낌이라 좋았다"라고 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웁시'(My Bad)는 강렬한 신스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하우스 리듬의 EDM으로, 네이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선샤인은 "네이처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을 잘 표현한 노래"라고 설명했으며, 소희는 "훅이 중독성이 강하니 잘 들어달라"고 귀띔했다.


네이처 미니 2집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쉽고 중독성 짙은 가사와 제목처럼 빙빙 도는 듯한 테마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곡 '빙빙'(Bing Bing), 스칸디나비아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결합이 감성을 배가시킨 모던 팝 'What’s Up'(왓츠 업), 그간 네이처가 보여준 음악적 컬러와 또 다른 에너제틱한 매력이 살아있는 '드링킨'(Drinkin), 작곡가 박창현이 풀어낸 1990년대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네이처의 짙은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 '해 달 별'(My Sun, My Moon, My Star)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활동 목표에 대해 선샤인은 "이번에 멜론 차트에 차트인을 해보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네이처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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