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환경 품질경영, 시민 신뢰경영, 시설 안전경영, 조직 화합경영을 목표로 조직 구조조정, 사업활성화, 노사문제 해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설운영의 안정화와 효율화를 통해 분뇨슬러지 처리방법 개선과 분리막 재활용 등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절차 표준화를 실시했다. 고장률 전년 대비 26% 개선, 공정개선 62건, 자체정비(2753건)로 25억5700만원을 절감했다.
또 방류수 2억1623만2000t 중 재이용수 공급 4133만9000t(19.1%)으로 전국 환경공단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체 수자원 및 친환경 자원으로써 하수처리수 재이용 운영으로 공공성을 최우선 하며, 경제 논리가 아닌 자원을 리사이클링 하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성과는 품질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우수사례 보유 및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지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국가생산성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방공기업 241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된 경영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1등 ‘대상’과 함께 포상금과 표창을 수상했고 경쟁력 강화 및 공기업으로서의 공공성 균형적 발전 공로로 세계 표준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공기, 물, 공원·녹지를 지속가능 발전시켜 시민의 환경권을 회복하고,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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