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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힘들 때 혼자 있으면 안 돼" 국민 정신건강 챙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8 11:13

수정 2019.11.18 14:27

'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 유튜브 영상 공개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30 직장인들의 대통령 '펭수'가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 관리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18일 보건복지부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자이언트펭TV'와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제작해 EBS1TV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고 밝혔다.

'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는 제목의 이번 영상에서 펭수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여전히 정신건강의학과 등을 찾는 문턱이 높은 현실에서 전국 255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한 예방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한다.

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정부는 정신건강 관련 예산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자이언트펭TV' 공식 유튜브 채널과 EBS 누리집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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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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