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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0 10:22

수정 2019.11.20 10:22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23개 사(자율형컨설팅 64개 사, 표준형컨설팅 59개 사)를 대상으로 100여 명의 컨설턴트가 경영 컨설팅을 수행 중이다.

2019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다양한 경영 현안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규사업 발굴, 새로운 시장 및 판로 개척, 사업 및 마케팅 등의 전략 수립, 공공시장 진출방안 수립, 브랜딩 및 홍보방안 마련, 정책자금 연계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및 업종, 분야별로 사회적기업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신사업 모델 발굴 및 시장개척을 위한 공동형컨설팅을 추진하여 사회적기업간 협력체계 촉진 및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컨설팅 기간 중 컨설턴트와의 협업을 통해 1억 원 이상의 수주 및 신규거래처 발굴, 신상품 출시, 디자인 및 특허 출원,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였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진흥원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특징은 보고서 중심의 컨설팅이 아닌 컨설팅기관(컨설턴트)이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현안 이슈를 같이 고민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찾는 등 사회적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가 직간접적으로 성공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코칭형, 성과 중심형으로 추진하여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역량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진흥원은 경영컨설팅의 전반적인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컨설팅 시작단계부터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수행계획을 심도 있게 평가함은 물론, 중간평가, 상시 및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컨설팅 기간 중 70% 이상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추진하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가 및 컨설턴트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점을 발굴하여 매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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