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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협력NGO 이지희 대표 '인천시민상' 수상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3 06:00

수정 2019.11.23 06:00

국제교류협력NGO 이지희 대표 '인천시민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국제교류협력NGO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 이지희대표가 지난 22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제41회 시민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2030미래이음 종합 비전 발표 △시민주권선언 기념비 제막식 △클래식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사회공익상 부문, 효행상 부문, 산업발전상 부문에서 추천받아 공적조사 후 선발된 각 수상자들에게 300만 인천시민을 대신해 직접 꽃다발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 날 제41회 시민상 수상자 중 최연소로 수상해 더욱 이목을 끈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 이지희대표는 약 10여년간의 지역사회 국제교류분야와 국내를 넘어 해외의 정부, 기관, 학교 등과의 협력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등의사회공익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8 국민추천포상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데 이바지한바 있다.

시민상을 받은 이지희대표는 "인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와 지금까지 성장했기에 인천시는 나를 성장하게 한 고향이다. 고향에서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있고 감사하다"며 "300만 인천시민들께서 주신 상이라 어깨가 무거워지는 상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분야는 물론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 해 41회째 맞는 시민상은 인천 시민상 조례를 근거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거나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해 영예로운 시민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시와 산하기관장 및 군수·구청장, 사회단체장, 종교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증빙서류 검토, 세금 체납조회 및 공적조사 등을 거친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국제교류협력NGO 이지희 대표 '인천시민상' 수상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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