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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고용노동부 워라벨 ‘장려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5 22:28

수정 2019.11.25 22:28

광명도시공사 고용노동부 워라벨 ‘장려상’.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 고용노동부 워라벨 ‘장려상’.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 주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5일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12개 기업이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이 중 광명도시공사는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광명도시공사는 2017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취득’ 이후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사내 제도를 발굴-실천해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휴가 신청 시 사유 기재란을 없애 직원의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독려했으며, 휴가를 30분 단위로 사용하는 시간차 휴가제도 등 워라벨이 가능한 제도를 도입했다.


광명도시공사 고용노동부 워라벨 ‘장려상’.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 고용노동부 워라벨 ‘장려상’.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또한 더블런치데이, 근무시간 외 연락 자제, 리프레쉬 타임(체조활동) 운영 등 근무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했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직원 행복지수가 높으면 기업 효율성은 자연 상승한다”며 “직원 스스로가 직장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020 워라밸 실천 최우수기업 선정을 목표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노동존중 사회 실현, 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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