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IMO2020 앞두고 'LNG추진선 신기술' 세미나 개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7 12:06

수정 2019.11.27 12:07

'제1회 조선산업 신기술 세미나 및 상생 교류회' 열어
정례적으로 상생세미나 개최키로 
[파이낸셜뉴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 기술경쟁력분과가 '제1회 조선산업 신기술 세미나 및 상생 교류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27일 부산 녹산공단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조선 3사, 중형조선소, 연구기관 및 학계 소속의 기술 전문가 100여명과 함께 신기술 세미나를 열였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선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0 규제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LNG연료추진선박에 관한 신기술을 주제로 엔진기술, 화물창기술·연료공급시스템기술의 경험기술(적용사례)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례적으로 상생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는 지난 5월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생태계 재건 및 상생을 목표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주관으로 창립됐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분야별 상생 및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경쟁력분과와 인프라경 쟁력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 '제조업 르네상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서 발전협의회 기술경쟁력분과 활동이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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