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동균 양평군수 “청운면 행복나비효과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9 01:44

수정 2019.11.29 01:44

정동균 양평군수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축사.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축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7일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종인 경기도의원, 박현일-이혜원-전진선 양평군의원, 청운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개소식에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청운면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행복의 나비효과를 만드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농촌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6월 청운면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10월에 청운작은도서관 건물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사무원 2명-지킴이 8명 등 총 10명을 선발했다.

양평군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청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사진제공=양평군

이들 관리인은 청운면 용두1리, 용두2리, 용두3리, 여물리 등 도보 이동이 가능한 지역을 관할한다.
특히 마을순찰, 안심귀가, 등-하교 서비스 등 안전관리 업무와 생활공구 대여 및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수행한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안전관리와 취약계층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업 대책 일환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18년 11월 경기도에서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18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 안내, 사무원 및 지킴이 소개,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개소식 이후 내부시설을 둘러보며 개소를 축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