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하영-이화영 평화생태문화도시 김포 조성 ‘대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30 14:04

수정 2019.11.30 14:04

2019 김포평화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2019 김포평화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오는 12월3일 ‘2019 김포평화포럼’에서 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발전방안과 평화생태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놓고 대담을 벌인다.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3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올해 들어 네 번째 ‘2019 김포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김포평화포럼은 ‘평화시대,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라는 주제 아래 ‘문화도시’와 ‘평화도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평화문화도시로 향하는 김포의 적극적인 역할과 실질적이고 추진 가능한 정책을 논의한다.

특히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대담을 진행한다. 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 발전방안과 평화생태문화도시 김포 조성이 주제로 다뤄진다.

박은실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문화도시의 변화와 실천적 담론’을 발제하고, 최시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평화도시와 역사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발제한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릴 이번 김포평화포럼은 김포가 문화도시, 평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김포가 지닌 훌륭한 평화·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러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이 함께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3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갖는 이번 ‘2019 김포평화포럼’은 한강하구 미래가치에 관심이 있는 연구기관이나 단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평화문화유산팀으로 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