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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하이 조선해양, 자동차부품 전시회 울산관 운영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3 08:28

수정 2019.12.03 08:28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오는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9 중국 조선·해양산업 전시회’(Marintec China 2019)와 ‘2019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Shanghai 2019)에 울산관을 설치해 중소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전시회엔 유망 조선·해양기업과 자동차부품기업 각 6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엔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와 참가 기업 당 출장자 1명에 대한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시와 무역협회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 기업과 유망 바이어와 사전 상담했다.

특히 시는 울산관 설치 외에 일본 의존이 높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조기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9개사의 전시회 참관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와 일본 수출 규제 등 장애 요인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가 및 지역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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