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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비, 충전설비 안전 관리 등 상호 협력 약속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신정식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카스텐 리네만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제품·프로세스 시험 및 인증을 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다. 150여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1987년 해외 인증기관으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 법인을 세운 이래 국내 8천여 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자동차 운영과 관련된 고전압 안전교육, 전기차 정비 작업 및 배터리·충전설비 관리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를 통해 정비·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전기차 고객을 상대로 개선된 서비스를 펼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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