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캠퍼스 안 공사장에서 실탄이 들어있는 탄약통이 발견돼 경찰과 군부대가 현장에서 이를 수거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일 오후 3시쯤 연세대 부속 어린이집 공사현장에서 실탄이 든 탄약통 2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군부대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군부대는 탄약통을 수거하고 발견 경위를 조사했다. 이후 탄약통은 군에 인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탄약 부식 상태가 심했다"며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를 군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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