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수행인력 303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5 11:45

수정 2019.12.05 11:45

전담사회복지사 18명·생활지원사 285명…10일까지 모집
제주시청 전경 /사진=fnDB
제주시청 전경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제공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수행인력으로 총 303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은 제주원광재가노인복인복지센터를 비롯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수행기관이 직접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담사회복지사는 18명, 생활지원사 285명이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이며, 면접은 각 수행기관별로 13일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전담사회복지사의 경우, 사회복지사업 근무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한다.
생활지원사의 경우에는 특별한 자격은 없으나 운전가능자,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수행기관별 모집인원을 보면 ▷1권역(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4명·생활지원사 61명, ▷2권역(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3명·생활지원사 48명, ▷3권역(제주시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사회복지사 4명·생활지원사 60명, ▷4권역(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사 3명·생활지원사 40명, ▷5권역(성안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2명·생활지원사 39명 ▷6권역(제주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2명·생활지원사 37명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연내에 채용해 내년부터 어르신 욕구에 맞게 안전·안부확인, 일생생활지원, 사회참여활동지원, 생활교육, 민간자원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