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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주유소(전주 방향), 화물차 주유 대행 서비스 '호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9 15:42

수정 2019.12.09 15:42

10분간 잠시 휴식
황전주유소 직원이 대형 화물차 운전자를 대신해 주유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얻고 있다. 사진=황전주유소 제공
황전주유소 직원이 대형 화물차 운전자를 대신해 주유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얻고 있다. 사진=황전주유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김장욱 기자] "10분이라도 더 쉬세요!"
한국도로공사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주유소(전주 방향)가 대형 화물차 운전자를 위해 주유 대행 서비스를 제, 호응을 얻고 있다.

기름 값 인하를 위해 셀프 주유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황전주유소는 장거리 운전이 많은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형 화물차의 경우 주유 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기름을 넣는 동안 스트레칭을 하거나 음료를 마시면서 잠시나마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날릴 수 있다.


송상채 총무는 "장거리 운전이 많고 ‘시간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조금이라도 더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에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고객들을 위해 작은 것까지 챙겨주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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