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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 함소아제약,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6:29

수정 2019.12.11 16:29

함소아, 함소아제약,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함소아와 함소아제약은 각각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가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0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3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제도의 실행 및 각종 지원 프로그램, 직원 만족도 등 항목에 따라 심사 평가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 40시간 근로시간 기준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 휴직 등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 준수사항의 최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함소아와 함소아제약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제도 도입과 사업운영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함소아와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는 "나와 우리 가정부터 행복해야 업무역량 또한 긍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내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썼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써 출산이나 육아 등 우리 사회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함소아한의원은 국내외 74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키즈카페 같은 분위기, 노란색 하마 가운을 입은 한의사 등을 통해 기존의 한의원과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감기, 비염, 중이염, 변비, 식욕부진 등의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 시즌에는 뜸 치료, 침 치료, 호흡기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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