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안군 2층 단독주택 화재…음주 후 잠자던 3명 대피

뉴스1

입력 2019.12.12 06:01

수정 2019.12.12 08:55

11일 오후 10시34분께 전북 부안군 백산면 2층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해당 주택 거주자 A씨(51)와 A씨의 친구 2명이 불이 난 사실을 알고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19.12.12/뉴스1
11일 오후 10시34분께 전북 부안군 백산면 2층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해당 주택 거주자 A씨(51)와 A씨의 친구 2명이 불이 난 사실을 알고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19.12.12/뉴스1

(부안=뉴스1) 이상선 기자 = 11일 오후 10시34분께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2층짜리 단독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여 화재 발생 약 1시간 뒤인 11시40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A씨(51)와 친구 2명 등 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매쾌한 냄새 때문에 일어나 친구들과 대피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 일행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


불은 거실에 있는 집기류 등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9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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