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바일

샤오미 중가폰 '레드미노트8T' , 23만 9000원에 국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2 10:52

수정 2019.12.12 10:52

지모비코리아 모델이 샤오미 '레드미노트8T'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모비코리아 모델이 샤오미 '레드미노트8T'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왼쪽)가 12일 서울 테헤란로 북쌔즈에서 국내 출시한 샤오미 '레드미노트8T'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왼쪽)가 12일 서울 테헤란로 북쌔즈에서 국내 출시한 샤오미 '레드미노트8T'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샤오미 국내총판업체 지모비코리아는 12일 서울 테헤란로 아남타워 북쌔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레드미노트 8T’를 출시했다.

레드미노트 8T는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를 포함한 4개의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달았고, 퀄컴 스냅드래곤 65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8W 고속충전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120도 화각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화소 매크로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를 달았다.

전면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레드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카메라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도 넣었다.

화면은 6.3인치의 FHD+ 도트 드롭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 전면과 후면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5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퀄컴 스냅드래곤 665 프로세서를 넣었고, 배터리는 4000mAh다. 18W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고속충전기도 제품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자동 청소 스피커’기능이 있어 저주파 음파 진동으로 수화기에 남은 먼지를 떨어낸다.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해 NFC가 필요한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3.5mm 이어폰 단자도 그대로 살렸다. 메모리는 4GB를 탑재했고 저장용량은 64GB다. 공식 출시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색상은 문쉐도우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그리고 문라이트 화이트로 출시된다.
제품은 지모비 쇼핑몰, 롯데하이마트, 쿠팡, CJ헬로 등 4곳에서 살 수 있다. 홍미노트8T 국내 구매 시 서비스엔(ServiceN)에서 개선된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는 "레드미노트8T는 전작에 비해 성능을 높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샤오미 제품을 선호하는 '미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