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부산 미래비전과 낙동강국가도시공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발전연구원 이동현 연구위원과 안병철 원광대 교수, 양건석 동아대 교수 등이 관련 주제를 가지고 발표할 예정이며,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토론을 통해 서부산권 발전과 낙동강하구에 국가도시공원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서부산의 미래비전과 그린네트워크를 통한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시민과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지로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시민단체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서부산시민협의회 등이 자발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낙동강하구의 문화유산을 특화해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구역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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